두피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습관
하루 종일 외부 환경에 노출된 머리는 수많은 먼지, 미세먼지, 피지, 땀에 시달린 두피를
밤에 머리를 감는 것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밤에 감지 않는다면 잠자리에 드는 것은 모발과 두피에 이중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밤에 머리를 감는 습관이 더 건강한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밤에 머리를 감아야 하는 이유
1.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 제거
하루 종일 외출하거나 실내에 있어도 두피에는 먼지, 피지, 미세먼지 등이 쌓이게 됩니다.
이물질이 쌓인 채로 자면 베개에 오염이 누적될 뿐 아니라, 모공이 막혀 트러블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밤에 머리를 감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두피를 회복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일입니다.
2. 두피 재생은 밤에 이루어진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도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재생됩니다.
이 시간에 두피가 깨끗하고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여야 피부 세포가 원활하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즉, 수면 전에 머리를 감고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회복과 재생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탈모 예방에 도움
지저분한 상태에서 자면 피지가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고, 모낭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점차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밤에 감고 말려준 후 자면 두피 청결 유지, 유수분 밸런스 조절이 잘 되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숙면 유도
샤워와 함께 머리를 감는 행위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체온을 안정적으로 떨어뜨리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적절한 체온 변화는 수면 유도를 도와 푹 자고 다음 날의 피로 회복을 촉진합니다.
특히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고 말린 후 잠자리에 들면 더 쉽게 숙면에 들 수 있습니다.
밤에 머리를 감을 때 주의할 점
- 반드시 완전히 말리고 자야 함
젖은 채로 자면 두피에 곰팡이성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베개에 눌린 채 모발이 상할 수 있습니다. - 미지근한 물로 감기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의 유분을 지나치게 제거해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 드라이기 사용은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
뜨거운 바람은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마지막은 시원한 바람으로 두피를 안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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