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6

(역사) 고려, 그 끝 의 결말

몽골 제국과의 전쟁과 무신정권 수립으로 굉장히 좋지 않았던 고려의 상황항쟁과 더불어 민생은 나아지지 못하고 혼란만 가중화 되었습니다.그러던 중, 신흥 무장 세력인 이성계라는 별이 나타나면서결국 고려는 먼 역사속 한페이지에 장식되게 되는데,그 멸망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1. 고려 말의 내부 상황 – 혼란과 갈등의 시대권력의 분열과 정치 부패고려 후기로 갈수록 문벌 귀족과 권문세족이 국가를 장악하며 왕권은 약화되었습니다.이들은 땅과 백성을 독점하고, 농민들은 토지 수탈과 과중한 세금에 시달리게 되죠.민심의 동요와 농민 반란14세기 중반부터 **홍건적의 침입(1359, 1361)**과 왜구의 약탈이 심화되며 백성들의 삶은 극도로 피폐해졌습니다.이 틈을 타 곳곳에서 농민 반란이 발생했고, 고..

(역사)고려와 원나라, 30년간 이어진 긴 전쟁

고려는 요나라와의 전쟁을 통해 아픔을 겪었지만 그보다도 큰 아픔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몽골제국이 중국을 집어 삼키고 고려를 노리기 시작했는데결국 고려는 몽골 제국에게 패배하여 결국 부마국으로 편입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고려와 몽골제국 , 고려와 원나라 그 전쟁의 전개와 결말을 알려드립니다. 전쟁의 배경 – 세계를 뒤흔든 몽골, 고려를 넘보다13세기 초, 칭기즈 칸이 이끄는 몽골 제국은 유라시아 전역을 정복하며 전례 없는 제국을 형성합니다.고려는 당시 무신 정권 하에 정치적으로 불안정했고, 이를 틈타 몽골은 고려에 조공과 복속을 요구하게 됩니다.고려는 이에 응하지 않고 강경한 대응을 선택하며 결국 전면전이 시작됩니다.전쟁의 전개 – 6차례의 침입과 고려의 전략1차 침입 (1231년)몽골군은..

(역사)고려의 주요 전쟁

통일 후 고려는 이전의 다른 나라처럼 외부 세력과의 충돌이 잦았습니다. 통일신라 이 후 미수복 영토를 수복하기 위해 충돌한 적도 있었고, 반대로 외부 세력이 침입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고려의 수 많은 전쟁 중 굵직굵직한 전쟁은 대표적으로 어떤것이 있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1. 거란과의 전쟁 (요나라와의 1·2·3차 전쟁)전개 과정10세기 말부터 11세기 초까지 고려는 북방의 강국 **거란(요나라)**와 세 차례에 걸쳐 큰 전쟁을 치렀습니다.1차 침입(993년): 거란이 고려를 압박하며 침입. 이때 서희가 외교담판을 통해 강동 6주를 얻고 전쟁 없이 위기를 넘김.2차 침입(1010년): 강조의 정변을 이유로 거란이 개경을 함락시킴. 고려는 수도를 버리고 항전하는 전략으로 버텨 거란군 철수.3차 침입(10..

(역사) 고려의 외교

고려는 918년에 건국되어 약 500년간 지속된 중세 왕조로, 내부적으로는 호족과의 연합, 외부적으로는 강대국과의 외교 전략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려의 대내 정책과 대외 관계를 중심으로 그 정치적 지혜를 살펴보겠습니다.🏯 대내 관계 – 호족과 문벌 귀족, 그리고 불교1. 호족과의 연합 정치 🤝고려 초기 왕건은 후삼국 통일 이후에도 지방 호족들과의 동맹을 유지했습니다. 이들은 고려 건국의 기반이자 지방 통치의 핵심 세력이었기 때문에, 이들과의 협력은 중앙집권을 강화하는 데 필수였습니다.혼인 정책: 왕건은 여러 지방 호족 가문과 혼인 관계를 맺으며 유대를 공고히 함훈요 10조: 호족 세력의 협조를 유지하고 불교 기반의 정치를 제시2. 문벌 귀족의 형성과 권력 집중 ..

(역사)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

한반도는 신라의 오랜 통일 이후 다시 혼란에 빠지며 후삼국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시기, 궁예의 후고구려, 견훤의 후백제, 그리고 남은 신라까지, 세 나라가 서로 대립하며 한반도는 전쟁과 혼란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왕건이며, 그는 뛰어난 정치력과 외교 전략으로 통일의 길을 열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고려가 어떻게 후삼국을 통일했는지, 그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1. 고려의 건국 – 후고구려를 계승하다 (918년)후삼국의 시작은 신라의 쇠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지방 호족들은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했고, 이 틈을 타 궁예는 후고구려(나중의 태봉)를 세웁니다. 그러나 궁예의 폭정은 결국 부하들의 반란을 초래했고, 그 중심에 있던 왕건이 918년 고려를 세우며..

(역사)이름부터 왕이 들어간 왕건의 일대기

혼란의 후삼국 시대, 수많은 영웅들이 각자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세웠지만, 그 끝을 장식한 승자는 바로 **왕건(王建)**이었습니다. 고려의 건국자인 그는 바다를 누비던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결국 통일 국가 고려를 세우며 한반도의 새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왕건의 출생부터 고려 건국까지의 여정을 흥미롭게 따라가 봅니다.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왕건왕건은 877년, 지금의 개성(송악)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왕륭(왕융)**은 당시 송악 지역에서 활약하던 부유한 해상 무역 상인이자 지역 호족이었습니다. 어머니는 한씨 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왕건은 어릴 때부터 바다와 무역에 익숙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이러한 배경은 훗날 그가 해상 전략과 경제에 밝은 통치자로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