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봄철 황사와 함께 높아지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초미세먼지는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흡입시 유발 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란?
- 미세먼지(PM10):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코나 기관지에서 어느 정도 걸러질 수 있지만 여전히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 초미세먼지(PM2.5):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폐포 깊숙이 침투하여 혈액 속까지 흡수될 수 있습니다.
흡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건강 문제
1. 호흡기 질환
미세먼지는 가장 먼저 호흡기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관지염,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악화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천식 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초미세먼지는 폐를 넘어 혈액 순환계에 영향을 줍니다.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하고,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뇌 건강
미세먼지가 뇌혈관을 통해 뇌로 전달될 경우,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뇌의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4. 눈과 피부 자극
눈이 가렵고 충혈되며,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이 생기는 등의 피부과적 증상도 흔히 나타납니다. 미세먼지가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특히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저하
지속적인 미세먼지 노출은 체내 면역세포 활동을 방해해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방어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감기나 독감 등 감염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 미세먼지 ‘나쁨’ 이상 시 외출 자제
-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
- 귀가 후 손 씻기 및 세안 철저
- 실내 공기 정화기 사용
- 물 자주 마시기 및 면역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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