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말 그대로 성기와 관련된 전염병, 및 그 병들이라고 일컫습니다. 보통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종류도 많은데, 매독과 헤르페스 등 잠복기에 걸쳐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병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매독과 헤르페스 외에도 여러 성병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 성병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과 치료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공유합니다.
🔍 대표적인 성병의 종류
1. 클라미디아 감염증
- 원인균: Chlamydia trachomatis
- 증상: 분비물 증가, 배뇨 시 통증, 여성은 골반통
- 특징: 무증상 감염이 많아 조용한 전파가 흔함
- 치료: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 가능
2. 임질
- 원인균: Neisseria gonorrhoeae
- 증상: 고름 같은 분비물, 요도염, 성기 통증
- 치료: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나, 내성균 출현이 증가하고 있음
3. 매독
- 원인균: Treponema pallidum
- 진행 단계:
- 1기: 생식기에 단단한 궤양
- 2기: 피부 발진
- 3기: 장기 손상 가능
- 치료: 페니실린 등 항생제 주사 치료
4. 헤르페스(단순포진 바이러스 HSV)
- 증상: 성기 주변 수포, 가려움, 통증
- 치료: 항바이러스제 복용 (완치는 어려우나 증상 조절 가능)
- 특징: 감염 후 평생 바이러스 보유 가능
5. 인유두종바이러스(HPV)
- 증상: 성기 사마귀(곤지름), 자궁경부암과 관련 있음
- 치료: 사마귀 제거(냉동치료, 레이저 등), 백신으로 예방 가능
- 주의: 남성과 여성 모두 예방 접종 권장
6. 에이즈(HIV 감염증)
- 원인: HIV 바이러스
-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 이후 면역력 저하
- 치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RT)**로 바이러스 억제 가능
- 특징: 조기 발견 시 평생 관리 가능
🔄 감염 경로는 어떻게 될까?
✅ 성적 접촉
- 질, 항문, 구강 성교 모두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콘돔 없이의 성관계가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 피부 접촉 및 체액 교환
- 포진, HPV 등은 단순 접촉으로도 감염 가능
- 혈액, 정액, 질분비물 등을 통한 감염
✅ 출산 및 수직감염
- 임산부가 감염된 상태에서 태아에게 전파 가능 (특히 HIV, B형 간염 등)
✅ 비위생적인 도구 사용
- 문신, 피어싱, 면도기 공유 등으로도 감염 위험 존재
💊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성병은 대부분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거나 증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과 치료의 시작입니다.
클라미디아, 임질 | 항생제 복용 | 완치 가능 |
매독 | 페니실린 주사 | 완치 가능 |
헤르페스 | 항바이러스제 | 증상 조절 (완치 어려움) |
HPV | 사마귀 제거 + 백신 예방 | 증상 조절 가능 |
HIV | 항바이러스 치료제(ART) | 완치 불가, 평생 관리 |
✅ 성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콘돔 사용: 모든 종류의 성병 예방에 기본이 되는 방법
- 파트너와의 정직한 대화: 감염력 여부 확인
- 정기적인 성병 검사: 특히 여러 파트너가 있는 경우 필수
- 백신 접종: HPV, B형 간염 등은 예방 백신 가능
- 면도기, 타월 등 개인 위생용품 공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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