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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신생아가 3개월 이내에 받는 예방접종 종류
upsense
2025. 6. 14. 14:31
신생아는 출생 직후, 주변으로부터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완성된 사람이 아닌 미완성된 사람이라, 면역 체계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신생아 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은 아기에게 면역력을 형성시켜주고,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보호막이 됩니다. 그렇다면 신생아가 세상에 나온 후 3개월 이내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 생후 3개월 이내 필수 예방접종 정리
출생 직후 (24시간 이내) | B형간염 1차 | B형간염 감염 예방 |
출생 직후 ~ 4주 이내 | BCG(결핵) | 결핵, 특히 결핵성 뇌수막염 및 전신 결핵 예방 |
생후 2개월 | B형간염 2차 | B형간염 1차 이후 면역 강화 |
DTaP 1차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
IPV(소아마비) 1차 | 소아마비 예방 | |
Hib 1차 | 뇌수막염, 폐렴, 패혈증 등 예방 | |
폐렴구균 1차 | 폐렴, 중이염, 패혈증 등 예방 | |
로타바이러스 1차 (선택접종) | 위장염 유발 바이러스 예방 |
💉 예방접종별 자세한 설명
1. B형간염 백신
- 언제? 출생 직후 12시간 이내 1차 / 생후 1개월경 2차
- 왜 필요? 신생아가 감염되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2. BCG (피내용 또는 경피용 결핵 백신)
- 언제? 생후 4주 이내 (가능하면 생후 1개월 이전)
- 왜 필요? 국내는 여전히 결핵 발생 국가로 분류되기 때문에 신생아에게 꼭 필요합니다.
3. DTaP, IPV, Hib, 폐렴구균 (생후 2개월부터 가능)
- 복합 백신을 통해 한 번의 주사로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폐렴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로부터 보호합니다.
4. 로타바이러스 백신 (선택접종)
- 언제? 생후 6주부터 가능
- 왜 필요? 설사, 탈수를 유발하는 장염 바이러스를 막아줍니다. 특히 입원률이 높은 질병이므로 추천 접종입니다.
📅 예방접종 스케줄 꿀팁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앱 또는 홈페이지를 활용해 스케줄 관리 가능
- 접종 후 발열, 부기, 통증 등의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38.5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병원 방문
- 접종 전후 아기의 컨디션 확인 필수! 열이 있거나 컨디션이 나쁘면 연기하는 것이 좋아요.